토트넘 이제는 케인을 놓아줄 때...
토트넘 홋스퍼가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손흥민과 합작을 이룬 해리 케인 계약 기간은 단 1년으로 올겨울이 되면 이적료 없이 선수가 주도권을 쥐고 명문 클럽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신분이 되기 때문인데요. 현재, 영국 팬들사이에서 케인과 ‘작별하는 대신 마지막 이적료를 챙길 것인가, 무일푼으로 놓아줄 리스크를 감수하고 최후의 재계약에 올인 할 것인가’ 많은 구설수들이 퍼지고 있습니다.
PSG의 다시 시작된 러브콜?
메시가 PSG을 떠나면서 남긴 메세지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라는 것 이였습니다.
PSG는 네이마르와 음바페라는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긴 하지만 최전방에 확실한 해결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있었죠. 게다가, 이와 중에 문제(?)의 음바페 때문에 PSG는 골치가 아픈 상태입니다. 그 이유는 약 2100억원의 연봉으로 지난해 재계약했지만 계약기간 만료 1년을 앞두고 내년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을 통해 다른 팀으로 가겠다는 의사 표시를 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PSG는 골치거리를 대체하기 위해 케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과연 케인은 PSG의 러브콜을 받을 지..
기정사실화 된 뮌헨으로 이적?
2023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꿈꾸는 뮌헨은 9번 포워드 케인을 최우선 목표로 선정되었는데요. 케인은 지난 시즌 8위로 마무리하는 와중에 리그에서만 30골을 터트리며 공격수로서 모든 면은 갖추었습니다.
이에 반응하듯 독일 빌트는 케인을 추진하기 위해 토트넘에 1억 유로에 육박하는 제안을 했다는데요. (이건 개인적으로 결정타다…) 케인 또한 뮌헨을 원하는(?)듯한 반응을 보이고, 뮌헨이 이적료만 맞추면 제 생각에는 뮌헨쪽으로 갈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토트넘의 단념..
케인의 이적료 역시 1억 파운드여서 결국 토트넘은 유스 시절부터 키운 케인의 투자금을 모두 회수하고 서로 웃으며 보내는 쪽으로 흘러가는 듯 보이네요. 케인은 2017년 토트넘과 6년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2021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 오퍼가 왔고 케인과 계약기간이 3년 남은 토트넘이 ‘이적 불가’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모든 상황이 달라져서 케인이 다른 계약을 받아도 토트넘은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죠.
우리 흥의 인터뷰 중 “최종 결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할 말이 없고, 케인과 구단 사이에 결정을 기다리고, 존중해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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