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총정리(자격, 신청, 지원 금액)

갑작스러운 실업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실업급여는 이러한 상황에서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다양한 조건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업급여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고, 수급을 위한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실업급여를 받는 기간

실업급여를 얼마나 오랫동안 받을 수 있을까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은 소정급여일수라고 하는데요, 이는 나이와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 **최소 4개월(120일), 최대 9개월(270일)**까지 받을 수 있어요.
• 나이가 많고, 고용보험에 오래 가입할수록 더 오랫동안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 50세 미만이고, 고용보험에 3년 이상 가입했다면: 180일 동안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50세 이상이고, 고용보험에 10년 이상 가입했다면: 270일 동안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 수급 기간은 최대 12개월: 소정급여일수가 남아있더라도, 실업 상태가 된 날로부터 12개월이 지나면 더 이상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연령	가입기간	소정급여일수
50세 미만	1년 미만	120일
50세 미만	1년 ~ 3년 미만	150일
50세 미만	3년 ~ 5년 미만	180일
50세 미만	5년 ~ 10년 미만	210일
50세 미만	10년 이상	240일
50세 이상	1년 미만	120일
50세 이상	1년 ~ 3년 미만	180일
50세 이상	3년 ~ 5년 미만	210일
50세 이상	5년 ~ 10년 미만	240일
50세 이상	10년 이상	270일

실업급여 금액,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실업급여는 퇴직 전 받던 평균 임금의 60%를 지급받습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 퇴직 전 하루에 10만 5천원을 받았다면: 실업급여로는 하루에 6만 3천원(105,000원 * 60%)을 받게 됩니다.

그럼 평균 임금은 어떻게 계산할까요?

• 퇴직하기 전 3개월 동안 받은 총 임금을 퇴직하기 전 3개월 동안의 총 일수로 나누면 평균 하루 임금이 나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 퇴직하기 전 3개월 동안 받은 총 임금: 월급뿐만 아니라 상여금, 연차수당 등 모든 임금을 포함합니다.
• 퇴직하기 전 3개월 동안의 총 일수: 퇴직하기 전 3개월 동안 실제로 일한 날짜를 모두 합친 것입니다.

예를 들어, 퇴직하기 전 3개월 동안 총 90일을 일했고, 월급 300만원과 상여금 50만원을 받았다면,

• 총 임금: 300만원 * 3개월 + 50만원 = 950만원
• 총 일수: 90일
• 평균 하루 임금: 950만원 / 90일 = 약 10만 5천원

따라서 이 경우, 실업급여는 하루에 약 6만 3천원(10만 5천원 * 60%)을 받게 됩니다.

내 실업급여 금액이 궁긍하시다면 먼저 자가진단을 통해 계산을 해야합니다. 실업급여 계산기로 내가 받을 수 있는 지원 금액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실업급여 계산기👈

구직급여 수급 조건,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구직급여는 실업 상태에 놓인 사람에게 지급되는 일종의 실업 급여입니다. 하지만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구직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 고용보험 가입: 일단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회사를 통해 자동으로 가입됩니다.
• 일정 기간 근무: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태로 일정 기간 이상 일을 해야 합니다. 18개월 동안 180일 이상 일한 경우라고 나와 있네요.
• 자발적인 이직이 아닐 것: 회사 사정이나 개인의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이직한 경우에 해당해야 합니다. 자발적인 이직이나 중대한 잘못으로 해고된 경우에는 구직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 일용직의 경우 추가 조건: 만약 이전에 일용직으로 일했던 경우에는 일용근로자로 근로  90일 이상이 적용됩니다.

구직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일정 기간 이상 일한 후, 불가피한 사유로 실업 상태에 놓인 사람에게 지급되는 급여입니다. 하지만 자발적인 이직이나 중대한 잘못으로 해고된 경우에는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구직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위에서 설명한 조건들을 잘 확인하고 필요한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실업급여 신청 방법

실업급여 신청, 이렇게 하면 됩니다! 퇴사 후 실업급여 신청 절차가 복잡하게 느껴지시나요? 단계별로 자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1단계: 퇴사 후 실업신고

• 회사에 실업신고 요청: 퇴사 시 회사에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 신고서' 제출을 요청해야 합니다. 이는 회사에서 근로복지공단에 신고하는 절차로, 실업급여 신청의 첫 단추입니다.
• 신고 확인: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나의 신고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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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고용24에서 구직등록

• 구직신청: 회사의 실업신고가 완료되면 고용24에서 구직신청을 해야 합니다.
• 다양한 혜택: 구직신청을 하면 온라인 입사지원, 취업 알선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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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 이수

• 필수 교육: 실업급여 신청 전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온라인 교육입니다.
• 교육 내용: 실업급여 제도에 대한 설명과 구직 활동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주의사항: 교육 중 30분 이상 조작이 없으면 자동 로그아웃 되므로 주의하세요.

👉온라인 교육 바로가기👈

4단계: 수급자격 인정 신청

• 고용센터 방문: 온라인 교육 이수 후 14일 이내에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수급자격 인정 신청을 해야 합니다.
• 필요 서류: 신분증과 교육이수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5단계: 실업급여 신청 및 지급

• 실업 인정: 수급자격 인정 심사 후 실업자로 인정되면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대기 기간: 최초 실업 인정 시 7일간의 대기 기간이 있으며, 이후 매 1~4주마다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실업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 구직 활동: 실업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구직 활동 증명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추가안내

• 수급 기간: 퇴직일 다음날부터 12개월 이내입니다.
• 지급 방법: 신청 후 지정한 계좌로 지급됩니다.
• 구직 활동: 실업 상태임을 증명하기 위해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해야 합니다.